How To Boil Green Vegetable
녹색 야채(Green veg)를 데치거나 삶아 낼때 아주 쉽게 간과 하는 부분이 있다.
싱그러운 녹색야채의 색(color)과 선명도를 바래거나 탈색이 되는 것은 누가나 원치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실수하는 부분은 바로 데치거나 삶아 내는 물의 pH 조성이다.
우리는 때론 목적에 의해 레몬즙을 물에 넣어 야채를 데쳐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 산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녹색야채는 분명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 눈에 확 띄지 않을 뿐 분명 현상은 있을 것이다. 새콤한 맛을 위해서
레몬이나 식초 또는 구연산을 넉넉히 넣고 싶다면 녹색채소의 색은 분명 포기 해야 할 것이다.
녹색의 엽록소는 산을 만나면 누렇게 탈색이 된다. 반면에 알칼리 성분을 만나면 오히려 색이 더욱 짙어 진다.
야채를 데칠 때 소금을 넣는 이유도 단지 맛을 위함이 아닌 이 부분에서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소금은 Na라는 알칼리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짙은 엽록소의 색을 위해서라면 소금을 아주 짤 정도로 많은 양을 넣어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맛을 생각한다면 이 것 역시 좋지 못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맛에 영향을 주지않고 물을 알칼리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 해야만 한다.